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박자 늦었습니다..
2025년 3월 28일, 글로벌 경제는 미국의 고용 둔화 신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확대,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흐름 속에서 복합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의 급등과 기술주의 반등, 국제 유가의 불확실성 등 여러 요인이 시장을 흔들고 있는데요.
1. 미국 고용시장 둔화… 연준, 6월 금리 인하 탄력 받을까? (출처: NYTimes, CNN)
미 노동부가 발표한 3월 마지막 주 고용 데이터에 따르면,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노동시장 과열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연준의 금리 인하 명분을 강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 신규 실업수당 청구: 24만 8천 건 → 27만 9천 건
- 시간당 임금 상승률: 전월 대비 0.2%로 둔화
- 연준 위원 다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졌다” 언급
이에 따라 미국 채권 수익률은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하루 만에 1.6%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2. 비트코인 $89,000 돌파! 사상 최고가 경신 (출처: CoinMarketCap)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장중 $89,300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ETF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와 맞물려 투자자 심리가 급반등한 결과입니다.
- 블랙록 ETF, 하루 유입액 $1.4B 기록 (2025년 중 최고치)
- 이더리움 $4,720, 솔라나 $242로 동반 강세
- 암호화폐 전체 시총: $2.94T → $3.1T 돌파
전문가들은 “반감기(4월 중순) 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하며, $90K를 넘길 경우 투자심리 급등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3. 미국 소비심리 소폭 하락… 인플레이션 여진 여전 (출처: ABC News)
미시간대가 발표한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77.5에서 76.2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소비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해석이 우세합니다.
- 주택·자동차 등 고관여 소비 항목 지출 감소
- “향후 6개월 경기 악화할 것” 응답 비율 53% → 56%
- 식품, 렌트 비용 부담 여전
하지만 시장은 이 같은 지표를 연준의 정책 전환 신호로 해석하고 있어, 주식시장 전반에는 오히려 긍정적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4. 국제 유가 급등락… 중동 리스크·감산 이슈 혼재 (출처: CNN)
국제 유가는 3월 28일 기준 브렌트유 $84.9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다시 상승 반전했습니다. 사우디의 감산 유지 의사와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 우려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입니다.
- 사우디 에너지부: “6월 이후 감산 유지 가능성 높음”
-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충돌 보도 → 지정학 리스크 부각
- 미국 셰일 오일 생산 감소도 공급 불안 요인
에너지 관련주는 상승, 운송·항공주는 하락 반응을 보이며 섹터별 흐름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결론: 고용 둔화 → 금리 인하 기대 → 시장 반등 흐름
2025년 3월 28일 글로벌 경제는 미국 고용 완화, 소비 둔화, 암호화폐 급등이라는 흐름 속에서 완화적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며 강세장을 주도하고 있고, 주식시장도 기술주 중심으로 빠르게 반응 중입니다.
📌 향후 변수는 다음 주 발표 예정인 3월 CPI 지표와 FOMC 의사록이 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금리·유가·가상자산 흐름에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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